[OSEN=노진주 기자] 부산 BNK 썸이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가운데 여자프로농구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BNK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청주 KB를 상대로 66-56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30일 삼성생명과의 첫 경기에서 69-64로 승리한 뒤 2일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도 70-54로 이기며 상승세를 유지해온 BNK는 승리를 하나 더 추가했다. KB를 제치고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전반을 36-26으로 앞선 채 마친 BNK는 3쿼터 한정, 12-18로 KB에 밀렸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리며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BNK에서 김소니아가 이날 팀 최다인 20점을 기록했다. 박혜진 역시 12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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