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천 하나은행을 완파했다.  

KB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78-58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KB는 물오른 3점슛을 앞세워서 WKBL 역대 최다 안방 연승 행진을 18경기로 연장하는ㄷ네 성공했다.

KB는 지난 시즌부터 홈 무패 기록을 이어오고 있었자. 지난해 11월 11일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부터 홈에서만큼은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있었다. 직전 우리은행전서도 승리하면서 KB는 2011-2012년 인천 신한은행과 2014-2015년 우리은행의 종전 기록인 16연승을 넘어서 17연승으로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날도 승리하면서 WKBL은 역대 최다 안방 연승 행진을 18경기로 연장했다. 그리고 박지수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거두고 있는 KB는 2연승으로 4승 2패를 기록하면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우승 후보 소리를 듣던 하나은행은 3연패로 2승 4패에 그쳤다.

KB는 경기 시작부터 거칠게 몰아쳤다. 3점 슈팅을 앞세워서 빠르게 몰아쳤다. 전반이 끝났을 때 38-26으로 앞선 KB는 후반도 마찬가지로 몰아쳤다. 특히 4쿼터에 더 물선 슈팅감으로 KB는 78-58로 앞선 채 경기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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