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병 마시고 눈 돌아가''..유재석, 측근 동료가 밝힌 회식 비하인드 (전현무계획)[순간포착]
입력 : 2025.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연예대상 시상식 뒤풀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가수 테이와 함께 겨울의 맛을 즐긴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겨울의 맛’을 즐기기로 했다. 연예계 대표 ‘대식가’ 테이와 함께 방문한 곳은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닭집으로, 테이는 “나는 술파가 아닌 밥파다”라며 ‘3대 발라드계 먹대장 계보’ 중에서도 결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현무도 “나도 밥파”라며 즉석에서 콜라 우정 협약을 맺었다.

식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백골뱅이탕과 과메기를 먹기 위해 다음 맛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밥파’이면서 ‘술파’가 아닌 두 사람은 콜라로 술자리를 대신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전현무는 “저번에 연예대상 뒤풀이에 나랑 (유)재석이 형이 사이다 10병을 마셨다. 사이다도 취하더라. 눈이 돌아간다. 너무 달아도 취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연예계에서도 대표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연예인이다. 과거 ‘무한도전’의 콩트였던 ‘무한상사’에서도 술이 아닌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고, 음료수를 섞어 마시기도 해 정형돈 등이 “너무 과료하시는 거 아니냐”고 말릴 정도였다.

특히 유재석은 앞서 한 예능에서 회식 때 기분이 좋으면 음료수를 5병에서 6병까지도 마신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나는 섞어 마시는 스타일보다는 한 가지 음료수를 마신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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