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가수 조권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조권은 5일 개인 채널에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권이 자신의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천만 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겨 있다.
또 조권은 새해를 맞이해 팔에 직접 새긴 듯한 푸른 뱀 타투를 공개하기도.
이를 본 팬과 지인은 “우리 권이 마음도 너무 예쁘다”, “멋진 사람”, “진짜 따뜻하다”, “선한 영향력”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무원 2명이 구조되고 179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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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권 개인 채널,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