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한국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다.
6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인근 식당과 술집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승리는 호프집에서 일주일에 두 번은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주 찾는다"라며 "조용히 술을 마시다 자리를 떠난다"고 말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8년 불거진’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20억 원대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3년 2월 출소한 승리는 해외에서의 근황이 여러 차례 공개됐고, 그때마다 논란이 이어졌다.
특히나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클럽에서 승리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는가 하면, 캄보디아의 행사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며 GD를 소환한 영상이 퍼지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승리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J사의 베트남 지점을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근황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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