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연하 186cm' 피지컬..''문경찬, ♥박소영과 왜 결혼을'' 경악[스타이슈]
입력 : 2025.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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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문경찬 커플이 러브스토리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한 박소영 문경찬 커플이 등장했다.

2024년 8월 공개연애를 시작,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는 두 사람에 대해 오나미는 "산만하기도 하고 남편이 손이 많이 갈 것 같아 불쌍하다"라고 걱정했고 류근지도 "도망쳐"라며 경고를 날렸다.

이미 문경찬과 신혼집에서 살고 있는 박소영은 청첩장 모임 겸 집들이를 준비해야 했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며 우려를 자아냈다. 요리는 총체적 난국이었고 그나마 준비해 둔 음식은 적은 양이었다. 결국 일찍 온 손님 김민경이 나서 음식 준비와 세팅을 도왔고, 그 와중에 박소영은 "시간이 늦었다"며 본인 꽃단장에 돌입하며 해맑은 모습을 보일 정도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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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영철과 박영진, 허민이 직접 박소영의 집을 찾아 축하인사를 건넸고, 베일에 싸인 남편 문경찬도 모습을 드러냈다. 문경찬의 모습을 본 유민상은 "저렇게 멋진 사람이 소영이랑 왜"라고 반응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집들이를 끝내고 치울 거리들이 산더미 였지만, 문경찬은 웃으면서 치웠고 박소영은 그런 문경찬을 향해 '박소영 표 애교'로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소영은 "이상하게 난 힘든 걸 모른다. 그러다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글을 읽고 눈물이 막 흘렀다. '다 너를 사랑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라는 구절을 읽는데 눈물이 막 났다"라며 "신인 때부터 유명한 동기들이 많았다. 그래서 동기들이 밥도 많이 사주고 날 많이 챙겨줬다. 하지만 유명한 동기들 사이에서 나만 유명하지 못하니까 나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했다"라고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문경찬은 박소영과 결혼을 확신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은퇴 이후 진로를 못 잡고 시간만 흘러가던 때였다. 금전적인 어려움도 생기고 여유가 없어지더라. 그때 터놓고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라며 "그때 박소영이 나를 안아주려고 하는 느낌을 받고 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그때 되게 멋있었다. 고민하는 나한테 하고 싶은 거 뭐든 해봐 하면서 응원을 해줬고 그렇게 야구 관련 일을 시작했다. 덕분에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문경찬은 "실수에 대한 압박이 항상 있었다. 그런데 소영을 만나고 실수를 해도 되고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다. 소영 덕분에 행복감이 더 커진 거 같다"리고 말했다.

박소영은 "남편이 내 이상형이다. 제일 좋은 건 계속 웃는다"라며 "남편이 선수 시절에 늘 긴장감 속에 살았다. 나를 만나면 걱정이 없어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소영은 "내가 먹여 살릴 테니까 즐겁게 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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