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공민정, 장재호 커플이 건강한 딸을 낳으며 부모가 됐다.
7일 공민정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OSEN에 "공민정 배우가 지난 2일 딸을 출산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민정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특히 공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작디작은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왔다는 사실이 정말 신비롭고 감격스럽다. 엄마가 되니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럽다.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공민정은 지난 2013년 영호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배우다. '82년생 김지영', '아이들은 즐겁다' 등의 영화를 비롯해 '아는 와이프', '갯마을 차차차' 등의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와 결혼한 장재호는 지난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배우다. '빠스껫 볼', '좋은 사람', '20세기 소년 소녀', '자백',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공개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참가자들의 시체로 장기밀매를 하는 병정 역할로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1986년생 동갑내기 배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함께 출연했다. 같은 해 9월 결혼한 이들은 극 중 부부에서 현실 부부로 거듭나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결혼 3개월 여 만에 부모가 돼 놀라움을 자아내며 축하를 받고 있다.
다음은 판타지오의 공민정 출산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판타지오 소속 공민정 배우가 지난 2일(목) 딸을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공민정 배우는 "작디작은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왔다는 사실이 정말 신비롭고 감격스럽습니다. 엄마가 되니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격려해 주시고 축하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하며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공민정 배우와 아이에게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공민정 배우의 작품 활동에 따뜻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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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