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놀면 뭐하니?’가 MBC ‘뉴스특보’로 방송 중단됐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윈터송 리메이크 음원 발매 프로젝트 이야기를 담았다. 14명의 멤버들은 투표를 통해 단체곡으로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를 꼽았다. 이들은 파트 배분을 위해 MT를 가자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데 방송 중간 갑자기 뉴스특보 시그널이 떴다. 앵커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가 조금 전 끝났다.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5시간이 좀 안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취재기자는 “조금 전 6시 50분에 종료됐다. 4시간 43분 만에 종료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때엔 8시간 45분 걸렸는데”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은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인한 탄핵 정국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5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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