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제2의 백종원 꿈이었다..''내 이름 걸린 식당 차릴 것''(안될과학)
입력 : 2025.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식당을 하고 싶은 목표가 항상 있다"고 했다.

22일 오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는 신작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연 배우 도경수, 원진아가 출연했다.

궤도는 "최근 예능(콩콩밥밥)에서 이광수와 영양사로 구내식당 운영에 도전했는데 케미는 괜찮았냐?"고 물었고, 도경수는 "광수 형과 너무 오래 알고 지낸 사이고, 친한 사이라서 케미는 항상 좋았다. 요리하는데도 웃기고 재밌더라"고 답했다. 원진아는 "나도 방송을 봤다. 흘린 거 막 주워서 광수 오빠 입에 넣는것도 봤다"며 웃었다.

도경수는 식당 운영이 쉽지 않았다며, "점심, 저녁 70인분을 했는데, 소량 조리가 아니라 대량 조리는 해보지 않으면 쉽지 않다. 군대를 조리병으로 다녀왔다. 그 도움을 많이 받아서 구내 식당을 했다. 힘들기도 했는데 재밌었던 게 컸다"며 "사실 내가 식당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항상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궤도는 "언젠가는 내 이름이 걸린 식당을 하겠다는 거냐? '도경수의 삼겹살' 이런 거냐?"고 질문했고, 도경수는 "맞다. 난 50대 이후에 나중에 생각했는데 예능을 통해서 경험을 미리했다. 너무 재밌었다. 맛있는 거 해드리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 좋더라. 이번 기회에 하게 돼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안될과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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