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 순자 선택한 영철에 질투심 활활 ''떨어뜨려 놔야겠다'' ('나는솔로')
입력 : 2025.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24기 옥순이 질투를 시작했다. 

22일에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4기 옥순이 순자를 선택한 영철을 보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랜덤데이트 후 9시간 전에 남자들의 선택대로 심야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수는 랜덤데이트에서 영자에게 거절당했지만 이미 9시간 전에 영자를 선택했기 때문에 바꿀 수 없었다. 영수는 "바꿀 수도 없고 무를 수도 없었다. 영자님도 멋쩍어 하는 게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영호 역시 영자를 선택했다. 영호는 "영수형이 이미 앉아 있더라. 1대 1 하고 싶었다. 근데 저 끝에 현숙님이 보이더라. 데이트를 갔다왔으니까 민망하면서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바로 옥순에게 달려와서 앉았다. 영식은 "내일 김치 볶음밥 말고 소고기 뭇국 먹으면 안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고개를 끄덕였다. 영식은 "내가 봐도 제일 예쁘다. 예쁜 사람이 얘기까지 걸어주니까 순수한 시골 총각인 나는 한 번 다가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영철이 일편단심인 모습으로 순자를 선택했다. 이 모습을 본 옥순은 질투심에 불타기 시작했다. 옥순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영철의 마음에서 순자님을 떨어뜨려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광수는 의외로 옥순을 선택했다. 앞서 광수에게 호감을 느꼈던 순자와 정숙은 당황했다. 광수의 선택에 순자는 실망하는 기색을 보였다. 광수는 "알 수 없는 죄책감이 들었다. 시간대가 뒤흔들어지니까 어지러우면서도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앞서 상철을 만나보고 싶어했던 영숙은 미소를 보였다. 이로서 현숙과 정숙이 홀로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hoisoly@osen.co.kr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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