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필라와 엔에스이엔엠의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된다.

이필라가 현 소속사 엔에스이엔엠과 재계약을 맺고 힘찬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재계약 체결은 그동안 이필라와 엔에스이엔엠 간에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유대감이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다시 한번 이필라와 손을 맞잡은 엔에스이엔엠 측은 “이필라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는 소감과 함께 “이번 재계약을 발판 삼아 배우로서 뛰어난 역량과 연기를 향한 열정을 갖춘 이필라가 앞으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이필라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필라는 2020년 영화 ‘담보’로 데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의 길을 성실히 걸어 나갔다. 지난해에는 tvN ‘우연일까?’를 시작으로 ENA ‘나의 해리에게’,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히 이필라의 빛나는 존재감은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두드러졌다. 그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메인 작가이자 ‘겉차속따 매력의 정석’ 문수정 역으로 변신, 캐릭터에 빈틈없이 스며든 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

이필라는 인물의 온도차를 유려하게 그려내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시키는가 하면, 극 중 이진욱과의 흥미로운 관계성도 맛깔나게 그려내 드라마의 활력소로도 제 역할을 충실히 다 해냈다. 이를 통해 차곡차곡 다져온 그의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이 빛을 발한 것은 물론, 다음 행보가 주목되는 기대주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처럼 현 소속사와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이필라. 그는 2025년에도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알차게 채워 나가며, 배우로서 높이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이필라가 엔에스이엔엠과 만들어갈 긍정적인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cykim@osen.co.kr

[사진] 엔에스이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