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특종세상’ 강설민이 8살에 집을 나간 어머니를 언급헀다.
23일 전파를 MBN ‘특종세상’에서는 트롯 가수 강설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월세 30만원 짜리 방에서 지내고 있다는 강설민은 집은 잠만 자는 공간이라고. 숍 가는 비용을 아끼며 직접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는 강설민은 “대부분 신성 형님이 물려준 옷이다”라며 의상을 보여주기도.
강설민은 신인 가수라 따로 대기실이 없어 추운 주차장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현장에 도착한 강설민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인사를 하며 자양강장제와 음원 CD를 전하기도.
강설민은 고향 익산을 찾아 40년 경력의 택시 드라이버인 아빠를 만났다. 강설민은 “사실 엄마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다. 나이가 드니까 엄마가 보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강설민은 “그때 충격이 크기 때문에 기억을 더 못하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후 술독에 빠져 방황했던 아버지. 어린 아들을 두고도 끊질 않았던 어머니는 자식 셋을 두고 집을 나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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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