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 방출투수 양경민 심경고백 “내 자신에게 화 많이 나”(‘레미제라블’)
입력 : 2025.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특별판을 전격 편성했다.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명의 도전자’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현재 8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20명의 도전자 중 절반 가까이 탈락하며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9회 본방송 전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시청자와 마주하게 됐다. 1월 25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특별판을 전격 편성한 것이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특별판에는 그동안 방송에 담기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은 물론 주목해야 할 도전자 6인 등이 담길 예정. 그동안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쭉 지켜본 시청자도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아쉽게 놓친 시청자도, 이번 특별판 편성을 통해 후반부 본방송을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목해야 할 6인의 도전자는 02 최윤성(박스에 버려진 나), 04 양경민(이글스 방출 투수), 08 최정현, 14 손우성(빚 5억 실패한 가장), 15 유지민(태어나서 불편한 아이), 16 주현욱(다단계 빚 4억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6인 도전자가 그동안 어떤 활약을 펼쳤고, 어떤 모습을 보여줬는지 심도 있게 보여주며 열혈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04 양경민의 심경 고백 장면이 공개된다고 해 주목된다. 양경민은 새벽 2시경 홀로 밖으로 나와 “지금 잠이 안 온다. 제 자신에게 화가 많이 난다. 괜찮은 척했지만…”이라며 고개를 떨군다. 이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떨어지려고 한다. 그래야 후회가 안 남을 것 같다”라며 굳게 다짐한다. 과연 04 양경민이 이렇게 의지를 불태우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한편 ‘백종원이 레미제라블’ 특별판에서는 일식반 담임 김민성 셰프의 화려한 대형 참치 해체쇼도 만날 수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거대한 참다랑어를, 도전자들 앞에서 망설임 없이 해체하는 김민성 셰프. 어느덧 깊은 정이 든 제자들을 위해 김민성 셰프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인 것. 이에 과연 도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특별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회부터 8회까지의 내용을 하이라이트로 압축한 것은 물론, 본방송에 담기지 않았던 이야기까지 들려줄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특별판은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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