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이 절반의 이야기를 마쳤다. 마침내 한양 천도로 새로운 조선에 발을 내디딘 원경(차주영 분)과 이방원(이현욱 분) 앞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제작진이 "7화부터 시작되는 '원경' 제2막에서는 주요 역사적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 놓인 원경과 이방원의 이야기로 전환된다. 이로써 차주영과 이현욱의 연기력이 더욱 폭발한다. 더욱 강력해진 연기 차력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 휘몰아치는 역사적 사건 속 원경과 이방원
먼저, 원경과 이방원 부부의 갈등과 애증에 집중해 초석을 다진 1막과 달리, 2막에서는 드디어 개경을 떠나 고려의 잔재를 끊어내고 더욱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려는 데서 벌어질 주요 역사적 사건이 펼쳐진다. 가장 대표적으로 남편 이방원에 의해 집안이 멸문지화 당하는 원경의 이야기를 예측해볼 수 있다.
그런데 '원경'이 원경왕후의 시점을 취하고 있다는 점은 이전 사극과 차별화된 서사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이는 원경과 이방원이 왜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면서도, 치열하게 미워하는지, 그 감정에 집중했던 1막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포인트. 한양 천도 후 기득권 세력의 중심에 있는 민씨 일가를 끊어내려는 이방원으로 인해 처참한 비운의 역사 맞으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세종대왕이란 성군을 길러낸 강인한 원경왕후의 이야기가 시작될 2막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 강인한 원경왕후 차주영과 세상을 바로 세우려는 왕 이현욱의 더욱 강력해질 연기 차력쇼
차주영과 이현욱의 더욱 강력해질 연기 차력쇼 역시 놓쳐서는 안 되는 포인트다. 베일을 벗은 '원경'에서 두 배우는 사극 첫 도전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원경과 태종 이방원으로 완벽 변신, 부부의 애증 서사는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빚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이끌었다.
앞선 설명대로 2막에선 더욱 강인해진 왕후 원경과 지극한 모성애로 아들들을 지키려는 어머니 원경, 그리고 아내의 일가를 쳐내는 한이 있더라도 강한 조선을 세우려는 이방원의 역사가 그려진다. 차주영과 이현욱의 더욱 강렬한 연기를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차주영과 이현욱이 왕과 왕후로서 카리스마가 더욱 폭발한다. 또한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역시 더욱 강력해진다. 설 연휴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장을 여는 '원경' 2막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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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TVING |
◆ 휘몰아치는 역사적 사건 속 원경과 이방원
먼저, 원경과 이방원 부부의 갈등과 애증에 집중해 초석을 다진 1막과 달리, 2막에서는 드디어 개경을 떠나 고려의 잔재를 끊어내고 더욱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려는 데서 벌어질 주요 역사적 사건이 펼쳐진다. 가장 대표적으로 남편 이방원에 의해 집안이 멸문지화 당하는 원경의 이야기를 예측해볼 수 있다.
그런데 '원경'이 원경왕후의 시점을 취하고 있다는 점은 이전 사극과 차별화된 서사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이는 원경과 이방원이 왜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면서도, 치열하게 미워하는지, 그 감정에 집중했던 1막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포인트. 한양 천도 후 기득권 세력의 중심에 있는 민씨 일가를 끊어내려는 이방원으로 인해 처참한 비운의 역사 맞으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세종대왕이란 성군을 길러낸 강인한 원경왕후의 이야기가 시작될 2막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 강인한 원경왕후 차주영과 세상을 바로 세우려는 왕 이현욱의 더욱 강력해질 연기 차력쇼
차주영과 이현욱의 더욱 강력해질 연기 차력쇼 역시 놓쳐서는 안 되는 포인트다. 베일을 벗은 '원경'에서 두 배우는 사극 첫 도전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원경과 태종 이방원으로 완벽 변신, 부부의 애증 서사는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빚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이끌었다.
앞선 설명대로 2막에선 더욱 강인해진 왕후 원경과 지극한 모성애로 아들들을 지키려는 어머니 원경, 그리고 아내의 일가를 쳐내는 한이 있더라도 강한 조선을 세우려는 이방원의 역사가 그려진다. 차주영과 이현욱의 더욱 강렬한 연기를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차주영과 이현욱이 왕과 왕후로서 카리스마가 더욱 폭발한다. 또한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역시 더욱 강력해진다. 설 연휴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장을 여는 '원경' 2막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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