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男연예인과 이별' 김숙, NEW사랑+새출발?..''구본승 내 스타일''(ft.재력 어필) ('오만추')[핫피플]
입력 : 202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오래된 만남추구’에서 김숙이 가상남편 윤정수와 깨끗한 이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구본승과 묘한 공통점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김숙이 구본승에게 관심을 보였다. 

싱글남들이  도착했다. 지상렬부터 구본승이 등장,  연애는 얼마나 했는지 물었다. 17년째 혼자라는 구본승은 “동생 따라 사주 보러갔다”며 “구체적으로 10월 8일 이후 이성운이 들어온다고, 5년 안에 결혼할 거라더라”며 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10월 8일이 계속 귓가에 맴도는데, 마침 이 방송 제의 받은 날이 바로 10월 8일이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환갑 때 결혼해라”며 자신은 연애한지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이어 여자들 있는 곳으로 구본승도 깜짝 등장, 모두 “예전모습 비슷하게 있어 멋졌다, 잘 나이들었다”며 관심을 보였다.구본승도 우희진을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20년 만이다”며 포옹으로 인사했다. 2000년 일일드라마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것.

이어 구본승도 자신을 소개했다. 데뷔 30년차인 구본승.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꾼다고 했다. 취미는 낚시라고.김숙은 “나도 낚시 배우는데 멋졌다”고 했다.

이어 김숙도 소개했다.취미에 대해 묻자 김숙은 “낚시”라며 구본승과 공통점을 보이더니“캠핑도 있다, 캠핑위해 가평에 집이 있다 한번 초대하겠다”고 했다.이에 이영자는 “재산공개나 돈으로 지르냐”며 폭소,김숙은 “자가는 아니다, 유미(이영자)보단 없지만 (송)은이보다는 많다”고 했다.그러면서  돈이 없는 남자도 괜찮은지 묻자  “잘생기고 낚시 잘하면 가능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님과 함께’ 가상부부로 윤정수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숙은 “아직도 윤정수와 같이 사는 걸로 알아, 끝난지 벌써 7~8년 지났다”며 “오늘도 윤정수 올까봐 제일 무서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 남자 씨가 말라 윤정수 저주다, 주변에 남자도 없고 혼자 열심히 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고편에서 김숙은 구본승을 보며 “깔롱 많이 부렸다, 내 스타일”이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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