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분장부터 감방까지..박지영, ‘다리미 패밀리’ 종영 소감 ''파란만장 캐릭터 감사''
입력 : 202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다리미 패밀리’ 박지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지영은 지난 26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주인공 '고봉희‘역으로 분해 주말 드라마의 맛을 살리는 열연으로 연기 저력을 선보였다. 그는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가족들을 이끄는 가장 역할은 물론, 돈가방을 둘러싼 여러 갈래의 사건에선 중심을 잡는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서사의 전개를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자식에 대한 솔직한 애정과 함께 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로맨스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함께 최우수상까지 수상, 믿고 보는 배우다운 완벽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이에 박지영은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고봉희는 정말 역대급 캐릭터였다. 극 초반의 비구니 분장부터 마지막 감방에 들어가기까지 여러 편의 작품 속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 듯했다. 파란만장한 봉희 캐릭터를 믿고 맡겨 준 서숙향 작가님과 감독님에게 감사하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어 “정말 고생 많았던 촬영을 함께해 준 스태프들에게 고맙고 매주 주말 ‘다리미 패밀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다리미 패밀리’로 새로운 도전을 펼친 박지영이 2025년에 그려낼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다.

/nyc@osen.co.kr

[사진] 프레인TPC, KBS 2TV ‘다리미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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