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 뉴욕 첫 데이트에 ''너무 애기다''..'늦은 귀가'에 엄지원 의심
입력 : 202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엄지원이 절친한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 부부의 초창기 데이트에 대해 회상했다.

엄지원은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입담을 뽐냈다.

엄지원은 공효진과 걸어서 3분 거리에 살다가 이사를 가서 현재는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산다고.

공효진과 케빈오 부부의 부러운 면에 대해 묻자 엄지원은 "볼 때마다 부럽다. 공효진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끝나고 뉴욕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러 같이 갔었는데 그 때 케빈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당시 공효진이 케빈오와의 초창기 데이트였고 엄지원은 '이러다 잘 되는 거 아닌가' 했다고. 엄지원은 "공효진에게 어땠냐고 물으니 '너무 아기다'라고 하더라. '그런데 왜 늦게 왔어?'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왜 같이 안 갔냐"라고 묻자 엄지원은 "나도 내 스케줄이 있었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공효진은 현재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엄지원은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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