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혤스클럽' 방송화면 캡쳐

블랙핑크 제니가 바쁜 스케줄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공개된 채널 '혜리'의 자체 콘텐츠 '혤's club'에는 "제니가 지켜온 비밀들.. 혤스클럽에서 다 풀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블랙핑크의 제니가 출연해 MC혜리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혜리는 제니 팬들로부터 '일하지 않는 제니 님의 일상이 궁금해요', '오로지 어떻게 휴식을 취하는 지 궁금해요', '아침부터 밤까지, 1분 1초 뭐 하는 지 궁금해요'라는 비슷한 질문들을 여러 개 받아 제니에게 대신 질문했다.

이에 제니는 "진짜 안 믿겠지만 아무 스케줄 없는 날이 없다. 지금은"라고 답해 혜리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제니는 " 왜냐면 회사를 차렸기 때문에, 그리고 앨범을 앞뒀기 때문이다.그래서 이런 질문을 종종 받으면 곤란해지는 게 저도 사실 잘 모르겠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쉬는 날에는 관리 위주로 피부과 가고, 마사지 받으러 가고, 수액 받으러 가고,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 것 이런게 저한테는 쉬는 날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니는 "'아무 것도 없을 때, 쉴 때 어떻게 보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가 저한테 없었던 것 같다"라며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에 대해 언급하며 정확한 답변에 난처함을 표했다.

한편 제니는 "이렇게 말하면 워커홀릭 처럼 보이고, 안 쉰다고 생각할 수 있는 데 그건 아니다. 나중에 잘 쉬려고 지금 더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해보는 중이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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