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라샬라' 김광규 ''왠지 10년 내 할리우드 진출할 듯, 불안''
입력 : 2025.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상암 스탠포드호텔=최혜진 기자]
배우 김광규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서울에서 진행된 JTBC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배우 5인방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의 좌충우돌 '프리토킹' 도전기를 담은 예능. 오는 5일 첫 방송. 2025.02.03 /사진=김창현 chmt@
배우 김광규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서울에서 진행된 JTBC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배우 5인방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의 좌충우돌 '프리토킹' 도전기를 담은 예능. 오는 5일 첫 방송. 2025.02.03 /사진=김창현 chmt@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 김광규가 10년 안에 할리우드 진출을 할 거 같다고 자신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샬라샬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승일 PD, 정윤아 PD, 배우 성동일, 김광규, 신승환, 엄기준이 참석했다. 장혁은 타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샬라샬라'는 배우 5인방의 좌충우돌 영국 어학연수기를 담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평균 나이 52.8세'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의 유쾌한 캠퍼스 라이프와 '프리토킹'을 향한 '100% 리얼' 고군분투기가 공개된다.

이날 출연자들은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승환은 "성동일한테 '진짜 진출하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너는 영화로 가도 깡패 역할 할 것'이라고 하더라. '그래도 응원한다'고 하더라. 이번 계기로 나는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사실 내 나이에는 우리 말도 어렵다. 일상 언어만 배워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며 "'샬라샬라'를 통해 '영어 못해도 괜찮아' 그런 걸 말해 주고도 싶었다"고 전했다.

김광규는 "막연히 불길하게 할리우드를 언제쯤 한 번은 갈 거 같다. 기회가 닿으면 가고 싶다. 왠지 10년 안에 갈 거 같다"고 털어놨다.

엄기준은 "생각은 있으나, 2주 만으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다. 조금 더 배워야 나갈 수 있을 거 같다. '샬라샬라'에서 2주간 해서 귀가 살짝 열린 거 같은 착각은 있으나, 지금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샬라샬라'는 오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상암 스탠포드호텔=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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