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중전' 차주영의 두 동생들에 자살 명령…충격적인 핏빛 대립 (‘원경’)
입력 : 2025.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원경’ 차주영이 두 동생을 잃었다. 

4일 전파를 탄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원경(차주영 분)이 방원(이현욱 분)의 명으로 목숨을 잃은 두 동생들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원은 유배지에 있는 중전의 동생들인 여강군과 여성군에게 자진(자살)하라는 왕명을 전하라고 밝혀 충격에 빠트렸다. 이를 들은 서 상궁은 원경에게 달려와 소식을 전했고, 원경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뛰쳐나왔다.

이후 서상궁은 중전의 어미인 송 씨에게 “중전마마께서 두 동생분들의 시신을 잘 수습하여 장사 지내 주셨습니다. 조용히 천도재도 올려 그 영혼도 위로해 주실 겁니다”라고 말했고, 송 씨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어 송 씨는 “중전마마께서도 무탈하시길 이 어미가 비고 있다고도 꼭 전해 주셔요, 마마님”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멀리서 이를 보고 발길을 돌렸던 원경은 어미의 울음 소리에 송 씨에게로 달려가 안겼다.

어머니 송 씨와 원경은 바닥에 주저앉아 서로의 손을 부여잡고 오열을 했다. 원경은 “제 탓입니다”라고 말했고, 송 씨는 “아닙니다”라며 목놓아 눈물을 흘렸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원경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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