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모델 아내♥, 만난지 24시간 만에 첫 키스'' ('돌싱포맨') [종합]
입력 : 2025.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돌싱포맨'에서 윤박이 첫눈에 반해 첫키스까지 속전속결 진도가 나간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 배우자 특집으로 김동완, 윤박, 엄지원이 출연했다.

새신랑 윤박의 사랑이이야기를 물었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이 여자다' 싶었다고.윤박은 "처음 만난 날의 장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윤박은 "지인들이 우릴 만나게 해주려고 일부러 부른 것"이라며 "저는 알고 있었다 친구들도 아내보고 빨리 오라고 해, 친구들 부름에 나온 자리였다"고 떠올렸다. 

윤박은 "거기서 제가 첫눈에 반했다 , 만나면 눈을 마주쳐야하는데 계속 바닥만 쳐다봤다"며 "부끄러워서 눈을 못 마주쳤다"고 했다. 처음부터 외형이 너무 예뻤다고.윤박은 "첫날은 외모에 반해 그 후엔외면보다 내면, 마음씨가 너무 예뻤다 바로 번호 받았다"고 했다.윤박은 "원래 선약있던 아내, 갔다 올테니 취하고 있지 말라고 했다"며  "그 말에 술 안 마시고 기다렸다 맨 정신으로 보고싶었다"고 했다.

이에 모두 "약속을 지킨걸 보면 아내도 마음이 있던 것, 마음 없으면 그냥 갔을 것"이라며 "다시 온 자체가 아내도 윤박에게 마음이 있던 것"이라며 흥미로워했다.  

바로 마침 그날이 생일이었다는 윤박은 "점심에 보고 가족식사 끝나고 그날 밤 다시 만났다"며  "하루에 두 번 만난 것, 같이 있고 싶은데 약속있으니 갔다와서  또 만나자고 한 것"이라 했다.윤박은 "소소하게 둘이 작은 케이크로 생일파티했다"며 마침 그날 같이 보고싶은 영화가 있었다 사심없이 영화표를 예매하려는데 영화관에 내려간 영화, 집에서만 볼 수 있었다, 어디로  영화 보냐고 해서 우리집 가서 같이 보자고 했다"고 했다.

이에 모두 "선수네"라며 야유하더니 "잘했다"며 호응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윤박표 플러팅 괜찮은 방법이다 윤박은 방법, 우리에겐 수작이다"며 부러워했다. 

특히 만난지 24시간 만에 첫 고백했다는 윤박 에 김준호는 "솔직히 첫키스도 이틀만에 한거냐"고 하자윤박은 당황, 탁재훈은 "어차피 결혼했지 않냐"며 분위기를 몰았고 윤박은 "(첫키스 24시간만에) 했겠죠"라며 웃음으로 답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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