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돌싱포맨'에서 김동완이 결혼을 못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 에서 김동완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데뷔 후 신화의 인기가 어마어마했다고 언급, 원조 아이돌 프리덤을 가졌던 김동완을 반겼다. 당시 리드보컬 때 몸무게가 54키로였다고.
이어 아이돌 4대 금기 사항을 모두 했다고 소개, 삭발과 수엽, 근육, 태닝, 파격적인 비주얼 이었다. 탈아이돌 종합세트에 모두 "실수같다"며 "왜 그렇게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완은 "슈퍼갈 때도 메이크업 안했으면 나가지 말라는게 너무 싫어 하지말라는 건 반대로 한 것, 얼굴 하얗게 하래서 태닝했다"며 "진지하게 제발 하지말라는 메일도 받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홀로 지내는 삶에 익숙한 김동완은 솔로 라이프로 못해본 건 결혼이라고. 현재 그가 소속된 신화에서도 멤버 절반이 결혼했다. 앤디, 에릭, 전진 중 에릭은 벌써 둘째를 가진 아빠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김동완은 지난해 9월까지만해도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배우 서윤아와 꽁냥꽁냥한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하차했던 두 사람. 알고보니 하차설은 해프닝이었다. 김동완의 바쁜 스케줄로 인한 방학 기간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 끝난 건 아니었다고 전한 것.
이 가운데 김동완은 결혼 이야기에 "못한 것"이라 대답, 탁재훈은 "이효리한테 퇴짜맞고 트라우마 있는거 아니냐"고 했다.그러면서 김동완은 "나는 결혼을 안 하는게 아냐 못하는 것 최근에 못하는 걸로 결론이 났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