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시기 놓치면 평생 후회'' 지석진, 활동 복귀 1년 만 빨간불 (스타건강랭킹)[순간포착]
입력 : 2025.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지석진이 건강을 염려해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5일 첫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죽음의 씨앗이라고도 불리는 질병 ‘위암’에 대해 알아보고 출연자들의 위내시경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실제 위 건강 랭킹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건강검진을 앞둔 지석진은 “건강은 자신하면 안된다. 아침 식사는 샐러드나 토마토 수프를 먹고, 육식도 과하면 안된다고 해서 자제하고 술은 아예 안 먹는다”고 밝혔다.

방송 화면 캡쳐

검진 결과, 지석진은 위암 위험성이 높은 출연자 ‘2위’에 올랐다. 전문의는 “미란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염이 발견됐다. 십이지장염이 유일하게 나왔는데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십이지장 염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흡연, 음주, 잘못된 식습관이 주원인”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전문의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수 있다. 방치할 경우 십이지장 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 예전에도 앓았다고 하는데 이게 위궤양, 위암과 증상이 비슷하다. 심하면 천공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또한 지석진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습관에 대해서는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 건강을 낮춘다. 그래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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