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혜리, 교복물로 컴백..''나이와 상관 없이 용기'' ('선의의 경쟁')[Oh!쎈 현장]
입력 : 2025.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규한 기자] 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배우 이혜리가 인사말을 준비하고 있다. 2025.02.06 / dreamer@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혜리가 교복물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박슬기가 맡은 가운데,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김태훈, 영재, 김태희 감독이 참석했다.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은 동명의 76부작 웹툰 원작을 각색한 드라마로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유제이’ 역을 맡아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이혜리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굉장히 묘했다. 글부터 매력적이라, 영상화를 해서 참여할 수 있다면 영광스러운 작업이 될 거 같아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라며 계기를 전했다.

특히 고등학생으로 분하기도 한 그는 “사실 이 작품이, 어떻게 보면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배역인데, 그것보다 더 한 욕심이 있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20대 후반의 나이 정도는 되어야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 그래서 나이와 상관없이 용기를 내보았다. 더 시간이 지나면 학원물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지 않나. 그래서 더 용기를 냈다”라고 전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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