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김다영, ‘골때녀’ 11번째 결혼 부부 등극..이영표는 알고 있었다[Oh!쎈 이슈]
입력 : 2025.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년여의 연애 끝에 부부가 된다고. 

7일 배성재 소속사 SM C&C 측은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며 결혼식 대신 양가 식사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성재와 김다영 아나운서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웠다. 그리고 연애 2년째 두 사람은 부부가 되기로 결심,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배성재와 김다영 예비부부의 교제는 이미 이영표가 알고 있었고 결혼도 예상하고 있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와 스망파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영표가 이를 언급했다. 

배성재는 이영표와 함께 ‘골 때리는 그녀들’의 소식을 전하다 “관중석에 보이는 반가운 얼굴의 소식인데요. FC개벤져스 김승혜 선수가 곧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고 한다. 올해 10월에 개그맨 김해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하는데 정말 축하드린다. 개벤져스에 경사가 많다. 전 멤버였던 이은형의 출산 소식과 더불어 막내 김승혜의 결혼 소식까지”라며 당시 김승혜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영표는 “김승혜 선수를 포함해서 지금까지 ‘골때녀’를 시작하고 결혼한 출연자만 아홉 명이 넘는다”며 “‘골때녀’라는 프로그램이 결혼장려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1호는 오나미, 2호는 아유미, 3호는 이수날, 4호는 안혜경, 5호는 박가령, 6호 배혜지, 7호 문지인, 8호는 김진경이다. 

이어 이영표는 “10번째 결혼식의 주인공은 청일점 배성재 캐스터가 될 수도 있지 않겠냐. 최근 루머를 내가 들었는데. 하 이거 여기서 얘기해도 되나요?”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배성재는 묘한 표정으로 “루머요? 그런 루머가 없는데요?”라고 했다. 이영표는 무언가 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배성재는 당황해 하는 얼굴로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라며 넘어갔다. 배성재, 김다영 커플은 이때 연애 중이었고 이를 알고 있는 이영표는 ‘문어영표’답게 두 사람의 결혼을 예상했는데 실제 이들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골때녀’의 11번째 결혼 커플이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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