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윤 “마지막 키스? 3년 전” 솔직 고백(‘다컸는데’)
입력 : 2025.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출연진이 초등학교 5학년 수학 문제 앞에서 제대로 굴욕을 맛본다.

오늘(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5학년 조카와 하루를 보내게 된 장동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동우는 뜻하지 않게 근처에 사는 누나를 대신해 조카의 육아를 맡게 된다. 장동우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조카는 “놀아줘~ 놀아줘~”라고 말하며 하고 싶은 것들을 나열하고, 장동우는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하기도 전에 영혼이 가출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놀아주는 것 대신 수학 숙제를 함께 하는 것을 선택한 장동우는 초등학교 5학년 수학 문제 앞에서 멘붕에 빠진다. 덩달아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MC와 패널들까지 초등학교 5학년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 두뇌 풀가동(?)을 가한다.

특히 ‘공부왕’ 홍진경은 진지한 모습으로 초등 수학 문제 풀기에 돌입한다. 문제를 풀기 위해 카메라 밖으로 사라지는 열정까지 보이지만 오답 행렬이 이어지고, 결국 홍진경은 “이제 그만해”라고 외친다. 하하 역시 “저도 (아들) 초등학교 2학년까지 도와주고 포기했다”고 고백하며 포기했다고.

그리고 이날 신정윤은 명절에 있었던 결혼 잔소리 폭격 후 근황을 들려준다. 신정윤은 “방송 후에도 이성의 연락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고 씁쓸해하고, 홍진경은 “잘 생기신 분들을 보면 ‘당연히 여자친구가 있겠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위로한다.

하하는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신정윤은 “3년 전”이라고 고백한다. 지조는 같은 질문에 “저는 줄곧 하고 있다”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는다. 하지만 지조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아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MBC에브리원과 MBN에서 동시 편성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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