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완비' 이준혁♥한지민, 사무실 데이트 중 '손가락 키스'..윤가이 '목격' [★밤TV]
입력 : 2025.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화면 캡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윤가이가 이준혁과 한지민 커플의 사무실 데이트를 목격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10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 분)이 유은호(이준혁 분)가 공개 연애를 선언 후 직원들 몰래 사무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호는 지윤에게 그의 부친이 목숨 바쳐 살린 아이가 바로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지윤은 큰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곧 극복하고는 은호를 용서했다. 뿐만 아니라 은호의 손을 잡고 당당하게 사무실에 출근하며 연애 사실을 공표했다.

모든 직원들이 두 사람의 연애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나규림(윤가이 분)은 이미 알고 있었다며 "두 분 은근 못 숨기던데?"라고 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규림이 과거 지윤과 은호가 사무실에 숨어서 데이트하는 장면을 목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은호는 사람의 인기척이 들리자 지윤의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아무도 없는 척을 시도했으나 규림은 두 사람의 실루엣을 이미 발견한 후였다.
/사진='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화면 캡쳐
한편 지윤이 대표로 있는 피플즈는 김혜진(박보경 분)이 대표로 있는 커리어웨이와 함께 넥스트 CEO의 채용 건을 맡게 됐다. 은호는 밤새 일하는 지윤에게 바람을 쐬자고 제안했다.

회사 테라스로 향한 지윤은 은호의 어깨에 기대 숨을 돌렸다. 그런 지윤에게 은호는 "우리 이번 거 성공시키면 여행 갈까요?"라고 제안했고, 지윤은 "나 바다 간 지 너무 오래됐다. 바다 가자"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은호는 또다시 사람의 인기척을 느끼고 몸을 숨겼다. 이번 역시 규림이었다. 규림이 지윤을 보고선 "유 실장님과 같이 있던 거 아니냐. 실장님 목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라고 했지만 지윤은 "같이 없었다"라며 시치미 뗐다.

규림은 아무것도 모른 척하며 뒤돌아섰지만 "숨기는데 재능 없으시다니깐"라고 혼잣말하며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귀엽게 여겼다.

그 가운데 은호는 규림에게 자신과 같이 있지 않았다고 한 지윤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왜 나 없다고 했어요?"라며 '사랑 투정'을 부렸다. 이에 지윤은 "그럼 사무실에서 데이트한다고 소문내요?"라고 다그쳐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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