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해리 케인이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7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행을 거부하고 비밀 조항을 통해 아스널로 합류하려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달 동안 케인은 꾸준하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복귀설에 시달렸다. 이러한 상황 속 케인과 뮌헨 사이에 비밀 조항이 약속된 계약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라고 알렸다.
최근 케인이 특정 시점을 끝으로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심지어 그가 뮌헨과의 계약이 끝나는 대로 친정팀 토트넘을 찾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근거는 케인이 뮌헨과 계약을 체결할 당시 포함한 바이아웃 조항에서 찾을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6일 보도를 통해 "케인은 이번 여름 6,400만 파운드(약 1,151억 원) 이적료로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심지어 다음 겨울에는 5,400만 파운드(약 971억 원)까지 떨어진다. 2027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아스널 출신 폴 머슨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케인의 이적설에 대해 "그가 어디로든 갈 수 있다면 아스널로 향할 것이다. 아스널이 케인을 영입할 것으로 본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아스널은 과거 솔 켐벨도 영입했다. 6,400만 파운드는 가능한 액수이다"라고 말했다. 머슨이 언급한 켐벨은 토트넘 유소년 선수로 성장해 구단의 주장을 맡은 인물이다.
켐벨은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이자 오랜 숙적인 아스널로 FA 이적을 단행한 바 있다. 머슨은 케인 역시 이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스널은 케인 영입이 가능하다면 이를 고려해야 한다"라며 나이와 무관하게 아스널의 필요에 맞춰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슨의 주장과는 별개로 케인이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미지수에 가깝다. 실제로 '텔레그레프'는 케인은 이미 뮌헨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독일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적어도 이른 시일 내에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될 확률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사진=클러치포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365'는 7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행을 거부하고 비밀 조항을 통해 아스널로 합류하려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달 동안 케인은 꾸준하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복귀설에 시달렸다. 이러한 상황 속 케인과 뮌헨 사이에 비밀 조항이 약속된 계약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라고 알렸다.
최근 케인이 특정 시점을 끝으로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심지어 그가 뮌헨과의 계약이 끝나는 대로 친정팀 토트넘을 찾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근거는 케인이 뮌헨과 계약을 체결할 당시 포함한 바이아웃 조항에서 찾을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6일 보도를 통해 "케인은 이번 여름 6,400만 파운드(약 1,151억 원) 이적료로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심지어 다음 겨울에는 5,400만 파운드(약 971억 원)까지 떨어진다. 2027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아스널 출신 폴 머슨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케인의 이적설에 대해 "그가 어디로든 갈 수 있다면 아스널로 향할 것이다. 아스널이 케인을 영입할 것으로 본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아스널은 과거 솔 켐벨도 영입했다. 6,400만 파운드는 가능한 액수이다"라고 말했다. 머슨이 언급한 켐벨은 토트넘 유소년 선수로 성장해 구단의 주장을 맡은 인물이다.
켐벨은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이자 오랜 숙적인 아스널로 FA 이적을 단행한 바 있다. 머슨은 케인 역시 이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스널은 케인 영입이 가능하다면 이를 고려해야 한다"라며 나이와 무관하게 아스널의 필요에 맞춰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슨의 주장과는 별개로 케인이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미지수에 가깝다. 실제로 '텔레그레프'는 케인은 이미 뮌헨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독일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적어도 이른 시일 내에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될 확률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사진=클러치포인트,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