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김숙이 피부 시술 '리얼' 후기를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폭설 때문에 숙이네 캠핑촌 폭망 위기!? 라미란과 함께한 캠핑촌 입주식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라미란은 김숙에게 "근데 너 어디 맞았냐. 여기도 멍이 있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마취 주사 때문에 든다고 한다. 울쎄라는 멍이 안 든다고 한다"라고 피부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데뷔 30주년 기념 비보티비 라이브 방송 당시, 김숙은 "나에게 뭐가 제일 좋을까 생각하니까, 한 개가 떠오르더라. 600샷 쇼를 해야겠다"라며 피부 시술 감행을 밝힌바.

김숙은 "그다음에 후기를 말씀드리겠다. 써마지 600샷. 울쎄라도 했다. 얼굴이 얼얼하다. 발음이 잘 안된다. 'ㅂ'이 안된다. 치과 마취 같다"라며 "엄청 큰 거인한테 귀싸대기를 한 천대 맞은 느낌"이라고 털어놓기도.

또한 그는 "그리고 밥을 먹어야 하지 않나. 입이 안 벌어졌다. 입도 안 다물어져서 내 손으로 입을 닫아서 씹는다. 그다음 날, 5톤짜리 트럭이 내 광대를 밟고 간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