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교생 선생님 됐다..모교로 '교생 실습'→올바른 교육 실현 [공식]
입력 : 2025.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한선화 / 사진제공=키이스트
한선화 /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한선화가 교생 선생님이 됐다.

12일 영화 '교생실습'(감독: 김민하)은 한선화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의욕 충만한 예비 선생님이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달리고 있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코미디 영화. 신선한 연출과 독창적인 감각으로 호러 코미디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연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김민하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기대를 모은다.

한선화는 영화 '교생실습'에서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주인공 강은경 역을 맡았다.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고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로 수상한 기운이 감도는 교내 동아리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한선화는 캐릭터가 가진 서사를 섬세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그리며 코믹과 서스펜스를 조화시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한선화는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장미빛 연인들', '학교 2017', '구해줘 2', '편의점 샛별이', 영화 '강릉', '달짝지근해: 7510', '교토에서 온 편지'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똘기 넘치는 미모의 요가 강사 한지연 역으로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선화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로 분해 사랑받았다. 한선화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은 물론,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 연기로 차세대 로코퀸에 등극했다. 또 지난해 영화 '파일럿'에서는 주인공 한정우(조정석 분)의 여동생이자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생활 연기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쳤다.

한선화가 '교생실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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