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과 결별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최악의 흐름이다. 토트넘은 지난 리버풀과의 2024/25 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 패했다. 1차전 승리로 결승행 가능성이 높았던 대회인 만큼 적잖은 충격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직전 경기인 2024/25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도 1-2로 패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선수단에 면죄부로 작용하던 2개 대회에서 연달아 탈락했다.
대표성을 띠는 주장 손흥민 또한 비판 여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공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한국 국적의 공격수 손흥민의 이탈을 포함해 선수단 개편을 신중하게 고려할 예정"이다"라며 "그는 지난 수년 동안 토트넘의 아이콘이었다. 팀에 헌신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최근 구단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구단 공격진에서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히샬리송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티모 베르너도 떠날 수 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 베르너 3명의 주급을 합치면 44만 5,000파운드(8억 원)에 달한다. 이들을 내보낼 수 있다면 임금에서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이름이 히샬리송, 베르너와 함께 엮인 것은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올 시즌 주요 길목에서 여러 차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음을 감안해도 이들과는 결을 달리한다.
이는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신전 33경기에서 활약하며 10골 8도움을 올리고 있다. 페이스가 조금 더뎌진다고 해도 충분히 10, 10이 가능한 수치이다.
반면 히샬리송의 경우 14경기 3골 1도움, 베르너는 26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동일 선상에서 엮긴 힘든 수준이다. 그럼에도 매체는 유독 손흥민에게 냉혹한 태도를 취했다.
기브미 스포츠는 "손흥민은 수년 동안 구단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충성스러운 존재였다. 그러나 최근 손흥민의 이적에 관해 열려있다는 기류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만일 손흥민을 내보내기로 한다면, 그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거대한 결정이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다만 변수가 남아 있다. 매체는 "토트넘이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 공격수를 영입할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현재 손흥민을 향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진지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이 신중하게 고려될 사안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악의 흐름이다. 토트넘은 지난 리버풀과의 2024/25 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 패했다. 1차전 승리로 결승행 가능성이 높았던 대회인 만큼 적잖은 충격이 계속되고 있다.
대표성을 띠는 주장 손흥민 또한 비판 여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공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한국 국적의 공격수 손흥민의 이탈을 포함해 선수단 개편을 신중하게 고려할 예정"이다"라며 "그는 지난 수년 동안 토트넘의 아이콘이었다. 팀에 헌신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최근 구단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구단 공격진에서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히샬리송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티모 베르너도 떠날 수 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 베르너 3명의 주급을 합치면 44만 5,000파운드(8억 원)에 달한다. 이들을 내보낼 수 있다면 임금에서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이름이 히샬리송, 베르너와 함께 엮인 것은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올 시즌 주요 길목에서 여러 차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음을 감안해도 이들과는 결을 달리한다.
이는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신전 33경기에서 활약하며 10골 8도움을 올리고 있다. 페이스가 조금 더뎌진다고 해도 충분히 10, 10이 가능한 수치이다.
반면 히샬리송의 경우 14경기 3골 1도움, 베르너는 26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동일 선상에서 엮긴 힘든 수준이다. 그럼에도 매체는 유독 손흥민에게 냉혹한 태도를 취했다.
기브미 스포츠는 "손흥민은 수년 동안 구단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충성스러운 존재였다. 그러나 최근 손흥민의 이적에 관해 열려있다는 기류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만일 손흥민을 내보내기로 한다면, 그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거대한 결정이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다만 변수가 남아 있다. 매체는 "토트넘이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 공격수를 영입할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현재 손흥민을 향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진지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이 신중하게 고려될 사안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