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만나서 안 될 팀이 만났다.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오는 20일 오전 5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이번 대진이 성사된 이유는 올 시즌부터 변경된 UCL 개편 제도가 때문이다. 32개 팀이 조별리그를 펼치는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에는 36개 팀이 8경기씩 치르는 '리그 페이즈'로 전환됐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30/wd_f9bf04a.jpg)
이에 따라 전체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직행하는 구조로 바뀌었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을 결정짓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우승 후보 간 이례적인 맞대결이 플레이오프에서 성사되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6/wd_523bcc8.jpg)
새로운 시스템 속에서 두 팀은 예상 밖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맨시티는 3승 2무 3패로 22위에 머물며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5승 3패를 기록, 11위에 그치며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결국 두 팀은 4년 연속 UCL 무대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대회 역사상 두 팀이 4시즌 연속으로 맞붙은 건 겨우 4번밖에 없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0ae522d.jpg)
우승 후보 간 맞대결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것은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의 정면 승부다.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을 라이벌로 평가받는 두 선수는 이번 시즌 각자의 팀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16강 PO 역시 토너먼트와 같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두 선수의 득점 여부가 승부를 가를 결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0/9389860.jpg)
이강인이 활약 중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도 16강 PO 무대에 오른다. 초반 부진을 딛고 16강 PO 진출에 성공한 PSG는 같은 리그 소속의 브레스투아를 상대로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순조롭게 팀 적응을 마쳤고,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는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2/wd_e8a9213.jpg)
팀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 2일 브레스투아와의 리그앙 20라운드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리그앙의 제왕’' PSG는 리그 무패를 기록 중이고, 최근 브레스투아와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브레스투아 원정에 나서는 PSG가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87440e9.jpg)
이강인의 활약상이 예고된 24-25 UCL PO 1차전 브레스투아 대 PSG 경기는 12일 수요일 새벽 2시 30분 킥오프된다. 이어서 새벽 5시에 맨시티 대 레알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두 경기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사진= SPOTV 제공, Be Soccer Pro, 옵타, 게티이미지코리아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오는 20일 오전 5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이번 대진이 성사된 이유는 올 시즌부터 변경된 UCL 개편 제도가 때문이다. 32개 팀이 조별리그를 펼치는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에는 36개 팀이 8경기씩 치르는 '리그 페이즈'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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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체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직행하는 구조로 바뀌었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을 결정짓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우승 후보 간 이례적인 맞대결이 플레이오프에서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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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스템 속에서 두 팀은 예상 밖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맨시티는 3승 2무 3패로 22위에 머물며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5승 3패를 기록, 11위에 그치며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결국 두 팀은 4년 연속 UCL 무대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대회 역사상 두 팀이 4시즌 연속으로 맞붙은 건 겨우 4번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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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간 맞대결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것은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의 정면 승부다.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을 라이벌로 평가받는 두 선수는 이번 시즌 각자의 팀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16강 PO 역시 토너먼트와 같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두 선수의 득점 여부가 승부를 가를 결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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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활약 중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도 16강 PO 무대에 오른다. 초반 부진을 딛고 16강 PO 진출에 성공한 PSG는 같은 리그 소속의 브레스투아를 상대로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순조롭게 팀 적응을 마쳤고,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는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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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 2일 브레스투아와의 리그앙 20라운드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리그앙의 제왕’' PSG는 리그 무패를 기록 중이고, 최근 브레스투아와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브레스투아 원정에 나서는 PSG가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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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활약상이 예고된 24-25 UCL PO 1차전 브레스투아 대 PSG 경기는 12일 수요일 새벽 2시 30분 킥오프된다. 이어서 새벽 5시에 맨시티 대 레알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두 경기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사진= SPOTV 제공, Be Soccer Pro, 옵타,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