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이민설 낚시 기사에 발끈
입력 : 2025.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샘 해밍턴이 한국을 떠난다는 낚시 기사에 발끈했다. 

샘 해밍턴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샘 해밍턴家, 한국 떠난다”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내가 떠난다고? 잠깐 찍고 온다고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자신이 한국을 떠난다는 뉘앙스의 낚시 기사에 항의한 걸로 풀이된다. 

이날 아들 윌리엄의 SNS 계정에 “22년 7월 제 생일때쯤 싱가포르에서~ 3년 만에 다시 찾아갑니다. 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번에도 아주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주말에 만날게요”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3년 만의 싱가포르 가족여행을 예고한 건데 일부 매체는 샘 해밍턴 가족의 이민설 뉘앙스로 누리꾼들을 낚았다. 이에 당사자인 샘 해밍턴도 기사를 SNS에 박제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은 한국인 아내 정유미 씨와 결혼해 지난 2016년 7월 윌리엄 해밍턴(한국명 정태오)을 얻었다. 이듬해 11월 8일에는 둘째 벤틀리 해밍턴(한국명 정우성)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윌벤져스 패밀리로 오랫동안 사랑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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