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싶었던 하정우''..'브로큰' 실관람객 호평 모아보니
입력 : 2025.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강렬한 연기부터 날 것의 액션, 꽉 찬 장르적 재미로 관람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영화 '브로큰'(각본감독 김진황, 제공배급 (주)바른손이앤에이, 제작 을지기획·(주)사나이픽처스)이 실관람객들의 생생한 리뷰와 함께 호평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1. 끝까지 밀어붙이는 범죄 추적극
진한 드라마와 장르적 재미를 완성하다

영화 '브로큰'은 민태가 동생이 죽은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감정을 억누르고 추적에 나서는 초반부터 끝에 다다라 분노를 터뜨리며 파이프를 휘두르는 뜨거운 액션까지 매섭게 밀어붙이는 긴장감으로 중무장한 추적극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진황 감독은 민태의 추적 과정에서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을 표현하기 위해 로케이션 설정부터 촬영 장비와 기법, 의상 선정까지 디테일한 고심 끝에 묵직한 느와르 톤의 영화적 무드를 완성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국내 느와르 장르의 맥을 이어갈 작품”, “결말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음”, “거품 없이 진짜 실화 같은 영화”, “휘발유 냄새가 진동하던 날 것의 브로큰, 극의 끝으로 갈수록 엉켜있던 매듭이 한 번에 풀리는 카타르시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2. 하정우의 거친 날 것의 얼굴에
다시 한번 극찬이 쏟아지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단연 많은 관객들이 기다려 온 '추격자', '황해' 속 거침없고 메마른 얼굴의 하정우다. 개봉 직후 관객들은 기다렸다는 듯 “하정우 날것 감성 제대로네요!! 오랜만에 정통 느와르 좋아요”, “날 것의 하정우 너무 좋다”, “내가 보고 싶었던 하정우가 이거잖아!”, “하정우가 하정우 했다” 등 하루아침에 동생을 잃고 공허함과 분노만이 가득한 상태로 복수를 해나가는 하정우의 강렬한 연기에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파이프 액션씬이 인상 깊었던 추적 느와르”, “범죄스릴러 장인 하정우의 귀환이 반갑다. 하정우의 트레이드마크 쇠파이프는 지금도 뇌리에서 지울 수가 없다”, “하정우의 맛집 탐방이 끝나면 분노의 쇠질이 시작된다”와 같이 거의 대역 없이 촬영에 임한 하정우의 리얼하고 격렬한 액션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3. 김남길-유다인-정만식-임성재 등
극을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연기 대향연

마지막으로 믿고 보는 배우진이 압도적인 열연으로 극을 가득 채웠다는 호평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자신과 소설을 지키기 위해 문영을 쫓는 베스트셀러 소설가 호령 역의 김남길부터, 동생의 죽음과 함께 사라진 아내 문영 역의 유다인, 민태가 몸담았던 조직의 보스 창모 역의 정만식, 민태의 추적에 동행하는 전 조직의 동료 병규 역의 임성재까지, 추적 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이 하정우와 강렬하게 맞부딪히며 시너지를 만든다. 

관객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두 번 봤어요! 배우님들 연기 다들 훌륭하고 멋졌어요!”,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각 인물마다 갖고 있는 미스테리함이 돋보이는 영화”, “믿고 보는 배우들 연기 최고였음”, “몰입감에 배우들의 연기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주, 조연 연기가 일품” 등 작품을 더 몰입감 있게 밀어붙이는 배우들의 연기력 파티에 찬사를 아낌없이 보내고 있다.

거칠고 묵직한 무드의 범죄 추적극으로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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