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미성 가능하다 발언하자마자···이상민 등 비난 ''뻥치고 있네''('돌싱포맨')
입력 : 202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트로트의 신, 트로트의 황제 송가인이 미성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방영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송가인의 신곡이 공개됐다. 심수봉의 신곡을 받은, 유일한 후배 가수가 된 송가인에 대한 클래스가 드러났다. 송가인은 “심수봉 선생님이 후배한테 처음 노래를 주셨다. 작곡료도 안 받으셨다”라면서 “무작정 심수봉 선생님을 찾아갔다. 선생님 댁이 제 집 근처다. 마치 선생님께서 써 놓은 곡이 있으셔서 타이밍이 잘 맞았다”라고 밝혔다.

[OSEN=지형준 기자] 17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가 열렸다.<br /><br />'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MC로 호흡을 맞춘다.<br /><br />가수 송가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7 / jpnews@osen.co.kr
송가인의 허스키한 음색은 트로트계를 넘어 가요계의 보물이었다. 송가인은 “원래 더 가느다란 편인데, 판소리를 하면서 목소리가 더 굵게 됐다”라면서 “가느다랗게 미성을 내면 미성을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 등은 “뻥치고 있네”, “말도 안 된다”라며 원색적인 비난에 나섰다. 이에 변진섭은 “그렇게 도발하면 안 되지. 말도 안 된다”라며 놀리고 들자 송가인은 심수봉의 노래 한 곡조를 미성으로 뽑아내 탁재훈 등의 감탄을 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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