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공정성 논란 난리났지만..에녹 ''가족 일처럼 애쓰는 팬들 보며 눈물''
입력 : 2025.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현역가왕2’ 에녹이 최종 3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에녹은 26일 개인 SNS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승 생방송 끝난 후 팬분들 얼굴 뵈니 모두가 가족 일처럼 너무 애쓰시는 모습, 내편들이 응원해 주셨던 순간들이 떠올라 눈물이 났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모두 팬분들 덕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제가 보답드릴 수 있는 것은 좋은 무대, 그리고 변치 않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활동 계속 해나가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에녹은 지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에서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이는 박서진, 진해성에 이은 국가대표 TOP3의 기록이다. 이로써 에녹은 두 사람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한일가왕전’에 나선다. 

한편 한 누리꾼은 파이널을 앞두고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역가왕2'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 고발인은 앞서 프로그램 제작사 대표 서혜진 PD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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