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조, 하하 소속사 나갔다 ''홀로서기···수익 100% 독식''('다 컸는데')
입력 : 2025.03.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지조가 홀로서기를 선언한 가운데, 어머니 이순우 여사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1일 방영한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지조 어머니의 생일을 맞이해 하하가 등장했다.

하하와 지조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바로 하하의 소속사 식구로 지조가 있었던 것이다. 하하는 “예전에 아버지한테 ‘지조랑 성공해서 찾아뵙겠다’라고 했는데, 너무 늦게 왔다”라며 “지조랑 계약 당시 한 약속이 지조가 성공하지 않으면 아버지 앞에 서지 않겠다고 했다. 꼭 서겠다는 뜻이었다. 한 해가 지나고, 햇수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염치가 없어져서 통화는 가끔씩 했지만 나서지 못했다”라면서 부채감을 지우지 못했다.

이어 지조의 홀로서기 선언이 알려졌다. 하하는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했다. 서로의 마음을 체크할 수 있었다”라면서 “본인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바닥이니까, 저도 능력이 부족한 것도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뒤돌면 제가 있을 거다”라며 지조를 믿고 응원했다.

어머니는 “그럼 소속사 없으면 이제 모든 출연료를 지조가 다 먹는 거 아니냐”라며 활짝 웃어 침울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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