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얼마나 외로우면..존박에 “처형 혼자 계셔?..너랑 가족 되면” (‘핸썸가이즈’)
입력 : 2025.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핸썸가이즈’ 이이경이 안정적인 가정을 꾸린 존박을 부러워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서는 ‘전북의 빵지순례’를 주제로 빙고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장혁이 일일 멤버로, 존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존박은 친분이 있는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핸썸즈 팀을 꾸렸고, 차태현 대신 일일 멤버로 합류한 장혁은 김동현, 신승호와 함께 가이즈 팀으로 대결을 펼쳤다.

가벼운 게임을 통해 군산을 먼저 획득한 가이즈 팀은 푸짐한 아침 식사와 함께 문제 맞추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그 사이 핸썸즈 팀은 ‘브레인’ 존박을 필두로 익산으로 향했다.

핸썸즈 팀은 재도전권 2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힌트 없이 문제를 한 번에 맞추며 익산 지역을 획득했다. 이어 김제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이경은 “박아 난 네가 이렇게 열심히 하고 예능 잘하는 줄 몰랐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이이경은 지난 2022년 결혼해 가정을 꾸린 존박을 향해 “딸이 정말 너를 바꿔놨구나. 부러워서 그래. 난 내가 결혼해 있을 줄 알았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 이이경은 “너는 그게 있었냐. 지금 제수 씨 만나서 결혼할 것 같네 느낌이 있었냐”고 물었고, 존박은 “만나다가 들었다. 처음 들었다. 나는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놀란 이이경은 “상대방과 꾸려나갈 때 ‘되게 안정적일 것 같다’ 그런 느낌이었냐”고 궁금해했다.

존박은 “맞다. 물론 이 사람이 이성으로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 동시에 되게 좀 안정적인 사람이고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고 가족 관계도 화목하고 그런 점들이 나를 결혼에 눈뜨게 했지”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이이경은 “멋있다. 제수 씨가 여동생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더니 언니와 남동생이 있다는 말에 “언니는 혼자 계시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존박은 “언니는 결혼해서 미국에 살고 계신다”라고 했고, 이이경은 “혹시나 너랑 가족 되면 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존박은 지난 2022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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