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이혜정 부부, '각방' 이라니.. 난임 판정받았던 '출산story'도 공개 ('가보자GO')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가보자GO’에서 배우 이혜정이 난임판정 받았던 일화를 공개, 남편 이희준과 육차탓에 각방을 쓰게 된 스토리도 탈탈 털었다. 

9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에서 이혜정, 이희준 부부 집이 공개됐다. 

2층집을 공개,감탄이 나오는 통창뷰가 놀라움을 안겼다. 사실 집에 대한 스토리가 있었다. 이혜정은“한달간 신혼여행 다녀오는데 신혼집이 바뀌어 있었다”며 “내집마련하게 된 이유 , 마침 모친이 매물을 발견했다, 근데 막상 매물을 팔기 싫어한 집주인.과일사들고 설득했고 좋은 기운 나눠주셨다”고 비화를 전했다.

실제 해당 집에서 임신에도 성공했다는 이혜정은 "저는 솔직히 아이를 (시험관 시술로) 힘들게 가졌다. 집 기운이 좋아서 그런지 여기 와서 아기를 가졌다”면서 “ 3년동안 시도를 했는데 모델이라 아기를 가질 수 업삳고 해, 나올 피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그렇게 어렵게 아이를 가진 후 이혜정은 "출산 후 집에 와 밖을 보니  산후우울증이 올 것 같아 도우미 이모님을 구했다”면서 특히 ‘보고타’ 영화촬영으로 콜롬비아에 있던 남편 이희준을 언급하며 "아빠가 100일 동안 못 있어준 게 미안해 더 아들과 잘 놀아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침실에 대해 “안방은 남편(배우 이희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들어가기를 망설이자 이혜정은 “아이를 낳고 난 후 남편과 분리 수면을 하고 있어 괜찮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이혜정은 “너무 피곤해서 아들과 따로 자봤는데, 내가 아들을 찾더라”라고 밝혔고, MC들은 “남편은 찾지 않나?”라고 장난스럽게 되물었다. 이에 이혜정은 “남편은 3년이지만, 아들과는 8년을 같이 잤다”라며 “그런데 이제 남편이랑 자려고 한다.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합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이혜정은 안정환을 향해 “지금 아내와 합방하고 있나?”라고 역질문을 던져 안정환을 당황하게 했고, 이에 안정환은 “당연하다. 우리는 싸워도 같이 잔다. 아이가 있어도 같이 잤다”라고 즉답해 사랑꾼 면모를 입증했다.

이어 이혜정은 “분리 수면을 한 이유는 남편의 작품 때문이기도 하다. 살인자 같은 역할에 남편이 너무 몰입해서 (아이가) 무서워하니까 따로 잤는데 지금은 셋이서 같이 자기도 한다”라고 분리 수면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나도 시합 전날은 따로 잤다. 경기에 집중해야 하니까”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듣던 홍현희는 “왜?”라며 각방 이유를 꼬치꼬치 캐물었다. 홍현희의 ‘왜?’ 질문 폭탄에 안정환은 결국 “다리에 힘 풀릴까 봐 그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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