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함께 마지막 시즌? 토트넘, '레알 타깃' 로메로에게 ''올여름 전까지'' 최후통첩
입력 : 2025.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끌고 있는 수비 핵심 크리스티안 로메로(27)를 매각할 준비를 갖췄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계약 연장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로메로에게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 전 계약 연장에 동의하라는 최후통첩을 내릴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아탈란타에서 이적해 지난 2021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로메로는 2027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아직 2년 계약이 남아 있는 로메로다.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낸 계기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었다.로메로는 매 경기 인상적인 활약 속에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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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수비 라인의 노령화를 맞이한 상태다. 더구나 다비드 알라바(33)와 에데르 밀리탕(27)이 모두 장기 부상 문제를 겪고 있는 상태다. 

토트넘이 급해졌다. 토트넘은 핵심 수비수이자 부주장인 로메로를 재계약으로 묶어 두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팀 내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주장 손흥민(33)을 넘어서는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과 로메로는 여전히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마감 시한을 정해 로메로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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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최근 두 시즌 동안 부상 문제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이번 시즌 로메로는 발가락과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프리미어리그 14경기를 소화했을 뿐이다. 그 중 풀타임은 10경기에 불과했다. 

로메로 역시 토트넘에 실망한 상태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풀럼과 리그 경기에서 0-2로 패해 순위가 14위(승점 34)까지 떨어진 상태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로메로의 재계약 의사를 기다릴 예정이다. 만약 로메로가 그 때까지 계약서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매각할 태세다. 

토트넘이 매각을 선택할 경우 로메로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124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로메로가 부주장이라는 위상과 2027년까지 계약된 점이 고려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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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로메로를 잃는 것이 토트넘과 여름 이후 클럽을 이끌게 될 감독에게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로메로의 부상은 토트넘의 추락과 직접적으로 연결됐다. 

그렇지만 "하지만 로메로는 클럽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많은 팬들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로메로를 팔아 현금 회수에 나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로메로를 대체할 후보도 거론됐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을 적극 타진했던 마크 게히(25, 크리스탈 팰리스)가 유력하다.

이 매체는 게히가 센터백 왼쪽에 자리에서 뛰고 오른발을 사용하는 만큼 미키 반 더 벤과 좋은 듀오를 이룰 것이라 봤다. 또 유럽에서 가장 빠른 센터백 조합이 가능할 것이란 예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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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게히는 이적료가 7000만 파운드(약 1312억 원)에 달하고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메로와 비교해 부상이 적고 어리다는 장점이 있다. 과연 로메로와 토트넘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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