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주인공 제안'' '배우 데뷔' 장도연, 또 러브콜 받았다..日진출 가능성? ('살롱드립2')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를 통해 장도연이 10여년간 짝사랑했던 마츠시게 유타카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무한 팬심을 드러낸 가운데 마츠시게 유타카' 역시 장도연에게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맛찌개 상의 SEXY FOOD | EP. 82 마츠시게 유타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이날 장도연은 “한국사람들이 잘 모를 때부터 당신을 응원했다 초창기부터 팬”이라며 팬심을 폭발, 명함을 받으며 기뻐했다. 하지만 연락처가 없자 장도연은 “번호가 없다”며 아쉬워하기도.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에서 조용히 시작한 방송인데, 어느날 한국 팬들 많아져 신기했다”고 했다. 이에 장도연은  “10년 넘게 내 친구 밥친구다”고 했고 마츠시게 유타카는 “그렇게 생각해주면 감사하다얼마든지 밥친구 되어주겠다”고 대답했다.

그가 2019년 한국 온 적도 있는 것을 익히 알고 있던 장도연은 이를 SNS 인증했던 것을 보여주며 찐팬을 인증했다.마츠시게 유타카도 기꺼이 함께 맛집을 가자고 하자 장도연은 “맛집, 우리 동네 이자카야로 모시겠다”며 기뻐했다.

특히 마츠시게 유타카는 장도연을 보며 “처음 만난 거 같지 않다”면서 “친근함이 다른 사람보다 훨씬 느껴져, 이번 분명 다음으로 이어질 인연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시즌 2’ 의 감독이 되어주세요”라며 러브콜을 던진 것. 계속해서 “아니면 ‘히로인’ 여주인공”이라 하자 장도연은 감동했다.

앞서 장도연은 영화 ‘너의 나라’(가제)로 첫 영화를 찍으며 화제가 됐다.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너의 나라’(가제)에 대한 소개가 담긴 모습이다. ‘너의 나라’는 2X9HD에서 제작하고, 이옥섭과 구교환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구교환을 비롯해 장도연, 김소진이 출연한다고 알려진 것. 스틸컷 일부도 함께 공개된 가운데, 구교환과 장도연이 치킨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바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도 감독에 이어 배우 제안까지 받은 장도연. 마츠시게 유타카는 “이런 얘기 처음이다”고 했고장도연은 “굉장하다 너무 행복하다”며 “역시 인생 모른다 정말 모른다”며 감격, 진짜 일본에도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를 안겼다.

한편,  장도연은 이옥섭, 구교환과 의기투합하며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장편영화 여주인공이 됐다. 지난 2006년 엠넷 '톡킹 18금'을 통해 데뷔한 장도연은 SBS ‘주군의 태양’, tvN ‘아홉수 소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JTBC ‘힙하게’ 등에 특별출연한 바 있고, tvN ‘미생물’,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등을 통해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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