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박보검에 커피차 선물 받았다..''고맙습니다♥'' 훈훈 케미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혜수와 박보검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20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보검 배우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보검의 얼굴이 담겨있는 커피 홀더가 담겼다. 박보검은 "두번째 '시그널'을 응원합니다. 박보검 드림"이라는 멘트와 함께 현재 김혜수가 촬영에 돌입한 드라마 '시그널' 팀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차이나타운'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꾸준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송된 ‘시그널’의 두 번째 시즌이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로, 김혜수와 조진웅, 이제훈 등이 활약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10년 만에 나오게 된 시즌2에서는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쳤다.

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받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바.

tvN '두 번째 시그널'은 현재 촬영 중으로, 2026년 방영될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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