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해원, 유재석과 커피 취향 극과극..“하루에 커피 24포, 한약이냐고” (‘미니핑계고’)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엔믹스 멤버 해원이 남다른 커피 취향을 언급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엔믹스 해원, 설윤, 배이가 게스트로 초대돼 유재석과 ‘미니 핑계고’를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은 엔믹스 멤버들에 꽂힌 음식이 있냐고 물었고, 해원은 커피라고 입을 열었다. 설윤과 배이도 고개를 끄덕였고, 설윤은 “사약처럼 타먹는다”고 폭로했다.

해원은 “스틱 커피를 한 컵에 8포 넣어서 먹는다”며 “하루에 3~4잔 정도 먹는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그러면 3x8에 24. 커피회사에서 상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깜짝 놀랐다.

특히 유재석은 보리차와 비슷할 정도로 연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 유재석이 놀라워하자, 해원은 “제가 가끔 500ml 페트에 타 먹을 때도 있다. 그러면 주변에서 ‘그거는 한약이야?’라고 묻는다. 진짜 한약인 줄 안다”고 털어놨다.

배이는 “이번에 남미 투어 갈 때도 캐리어를 싸는데 해원 언니 캐리어 한 칸이 다 커피였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렇게 먹으면 잠이 안오고 그런 건 없냐”고 걱정했다.

해원은 “잠이 안 온다. 오늘도 시차 때문에 오전 6시에 자서 9시에 일어났다. 커피 때문에 버티고 있다”고 했고, 유재석은 “커피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해원은 “악순환?”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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