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산불 피해 이웃 위해 1억 기부…누적 기부 금액 6억 [공식]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5일 오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이번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 송혜교, 드라마 부문 수상자 하정우, 수지, 임지연, 박지훈, 신예은과 예능 부문 수상자 유재석, 주현영, 덱스, 김아영 등이 참석한다.배우 수지가 행사를 마친 뒤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4.06.25 /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수지가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배수지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속사는 “배수지가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 마음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어,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배수지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기부 이후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그녀가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6억원에 달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배수지의 따뜻한 나눔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질 것”이라며 “희망브리지는 그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