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남편과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
26일 가희는 개인 SNS를 통해 “Happy 10th anniversary!! 결혼 10주년. 와우. 시간이 정말 ㅎㅎ”이라며 남편과 마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가희는 “남편은 이날 서핑보드 선물하며 인생의 파도을 함께 넘자 했다. 우리는 지금 잘 넘고 있나?”라며 “지난주 모임에서 이런 인생의 파도에 얘기도 나눈적이 있어. 친구는 요즘 자기가 파도에 몸을 맡긴체 흘러 가고 있는것 같다고 했어. 참 힘들지만 또한편 평온한 그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내게도 많은 파도가 있었고 앞으로도 어떤 파도를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부디 지치지 말고 , 건강히, 함께라면 어떤 파도도 두렵지 않은 단단한 부부가 되면 좋겠어”라며 “그 파도를 만날때 파도를 타고 놀수 있는 경지에 오릅시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희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준무여보”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배우 한혜진은 “축하해요 언니”라고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함께 달았고, 같은 그룹 멤버 정아, 배우 지소연, 모델 강승현, 배우 김정은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가희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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