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30일 박보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천국. 폭싹 속았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에서 촬영 중,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 출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청년 시절 관식-애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박보검-아이유의 단란한 모습이 있는가 하면, 어린 금명이와 장난을 치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도 담겼다.

또한 박보검-아이유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해녀 3인방(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분)과 미래의 관식(박해준 분)과 나란히 서있는 박보검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제주도의 푸른 하늘, 바다와 어우러지는 박보검의 싱그러운 미소가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가 지난 28일 공개된 16회(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문소리)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박해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로, 진한 여운을 남기며 종영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