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딸 父' 김대희, 여행지에서 키스 일탈…현장 초토화 (독박투어3)
입력 : 2025.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유쾌한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웃음을 선사했다.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29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에서 매니저들과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매니저들과 함께 베트남의 몰디브 푸꾸옥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등장부터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관심을 모았다.

먼저 홍인규가 제안한 만보기 게임으로 각자 매니저와 팀을 이루어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기로 했다. 김준호는 게임이 시작되자 만보기의 숫자를 높이기 위해 격렬하게 몸을 흔들었지만, 결국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승패의 향방은 그의 매니저에게 넘어갔다. 다행히 김준호의 매니저가 꼴찌를 면했고 과연 게임의 최종 패자는 누구일지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김준호 팀에 역전당한 홍인규는 최종 독박자를 정하는 개인전에서 이기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한 승부 결과 홍인규는 결국 패배했고 교통비를 부담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워터파크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멤버들과 매니저들은 가족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서 여행 9계명을 어기는 사람이 독박자를 하기로 정했고 과연 누가 독박을 쓰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간식과 사진 비용은 물론 키스권을 걸고 진행된 게임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접전 끝에 김대희는 독박자가 되었고 그와 키스할 상대(?)로 김준호 매니저가 뽑히며 현장은 초토화됐다. 이내 일몰을 배경으로 키스 브릿지에서 김대희와 김준호 매니저가 벌칙을 수행하는 장면이 펼쳐지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독박즈는 저녁식사를 위해 바비큐 맛집으로 이동했고, 이들의 맛깔난 먹방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유발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름 궁합 대결에서 독박자로 지목된 김준호는 억울함을 토로하다가 앞서 정했던 여행 9계명을 연속으로 어겼고 순식간에 2독을 적립했다. 이에 김준호는 "2독입니다. 건들지 마세요"라며 허탈해했다.

이렇듯 특유의 입담과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한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의 코믹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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