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31일 개인 채널에 “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아들 이준후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준후 군은 생일을 맞은 것으로 보이며 유니폼을 입고 한층 듬직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준후 군은 최근 여동생을 둔 오빠가 된 만큼,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이민정은 개인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준후가 누굴 많이 닮은 것 같냐”라는 질문에 “준후는 저였는데 오빠로 갔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낳았다.
이병헌 또한 인터뷰를 통해 "아들에게 내 작품을 보여주면 너무 좋아하고, 꼭 껴안고 그러는데 그게 이틀 간다”라며 "아주 어릴 땐 '우리 아빠가 이병헌이다'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길 가다 누가 내게 아는 척 하면, 나한테 달려와서 손을 딱 잡고 쳐다보더라. '제가 아들이에요~' 이런 느낌인 것 같다”라고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이민정, 이병헌은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최근 개인 채널을 오픈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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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정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