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제로하이

신예 배우 김선경이 드라마 '퍼스트 러브' 주연으로 발탁됐다.

김선경은 U+모바일tv, U+tv 드라마 '퍼스트 러브'에 캐스팅됐다고 2일 밝혔다.

'퍼스트 러브'는 열여덟 소년 소녀들의 서로 다른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뮤직 드라마다. 총 6개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촉망받고 있는 신예 배우들과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지난해 일본 도쿄필름마켓(TIFFCOM)에서 독점 쇼케이스를 열어 현지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은 작품이다.

김선경은 학창 시절의 풋풋한 짝사랑으로 인해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네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극 중 그는 소심하지만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이지윤 역으로 분한다. 이지윤은 수림고등학교의 인기남 허태웅(박도하 분)을 남몰래 짝사랑하다 그의 친구인 하선우(박상훈 분)에게 그 사실을 들키게 되는 인물이다.

김선경은 티빙 드라마 '원경'에서 활약한 박상훈과 티빙 드라마 '우씨황후'로 눈도장을 찍은 박도하와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청춘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데뷔한 김선경은 올해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에 캐스팅됐고, 게임사 광고 촬영도 앞두고 있다. 여기에 '퍼스트 러브' 출연까지 올해 활발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퍼스트 러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U+모바일 tv, U+tv에서 첫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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