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여진, 예비신랑 전부인 등판 ''불륜? 내가 증인, 절대NO'' ('동상이몽2')
입력 : 202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예비신랑 전 부인과  할리우드 뺨치는 쿨한 대화를 나누는 최여진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최여진이 예비신랑 전 부인을 소환했다.

공개된 예고로 화제 됐던 최여진은 예비 남편과의 교제에 있어 생긴 온갖 의혹들이 있던 바. 예비신랑이 2020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최여진의 ‘가평 가족’으로 출연했다는 것. 당시 남자친구는 유부남으로, 전처와도 함께 등장했는데 최여진은 예비신랑과 전처를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칭하며 남다른 친분들 드러냈다. 전처또한 최여진에게 식사를 제공해주는 등 남다른 각별한 관계를 보였던 상황.

하지만 몇년 뒤, 최여진이 “아빠같은 분”이라 칭했던 사람을 이젠 “예비신랑”이라고 소개하자, 누리꾼들은 “할리우드가 따로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부적절한 관계 아니냐는 날선 반응을 보였던 바다.

이러한 논란과 의혹 속에서 최여진이 한 여성괴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예비신랑의 전 부인이었다.최여진이 전 부인에게 김치를 받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 실장님이라 부르며 친근한 모습이었다.그러면서 예비신랑의 전 부인은 “동생이 유튜브에 이상한거 떠다닌다고 하더라 그 계정 내가 신고했다”며 “언니 속상했겠다 이상한 소설을 써놨더라”고 했다.

전부인은 “나랑 다 정리하고 끝난 것, 이혼하고 만난 건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나 악성루머 내가 다 신고하고 있다”며“내가 증인인데 내가 아니라는데 . 내가 응원한다”며 며 위로, 결국 최여진은 눈물을 보였다 알고보니 연애 공개 후 악플이 쏟아진 것.실제 ‘도와준 사람 남편과 집까지 빼앗았다’, ‘불륜’이란 악플이 가득했다.

하지만 예비신랑의 전 부인은 “내가 더 고마워하는 이유 곧 알게될 것”이라며 “둘이 잘 어울린다 , 나처럼 엄격하기 보다 언니처럼 포용력있고 관대한 사람이 (전 남편과) 더 잘 어울린다”고 했다.

이에 모두 “완전 할리우드 마인드”라 말할 정도.최여진도 “대인배다”고 했고 전 부인도 “우린 할리우드 스타일이다”며“결혼식 날짜 잡히면 연락 달라, 부케는 내가 받을까”라고 했다.이에 최여진도 “만나는 분 있으면 주겠다 날짜 나오면 알려주겠다”고 했고 전부인은 다 시 한번 “맘 고생하지 마라 파이팅”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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